NHN이 국제 표준 인증인 ISO 45001을 신규 취득했다.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기업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대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며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0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NHN GA실 남이천 이사와 한국품질재단 송지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N은 관련 규제가 점차 엄격해지는 상황 속에서 현재 운영중인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보다 고도화 하는 한편,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ESG 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이번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HN은 전 구성원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7대 경영방침과 5개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NHN은 반기별 안전보건 위험성 평가와 월별 안전보건협의체를 각각 실행하며 사업장 내 업무공간과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개선 조치에 나서고 있다.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과 지역 소방서와 연계한 소방합동 훈련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및 재해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수준과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시설 파손 등의 위험신고와 안전보건 관련 의견을 상시 접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운영하며 위험요인 감지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남이천 NHN GA실 이사는 “NHN은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 중점 가치로 두고 모든 경영 및 사업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임직원 및 파트너사 대상의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산업재해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