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재는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안전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 장비를 활용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이날 낮 12시 49분 기준 탑승자 181명 중 생존자 2명, 사망자 85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