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광주시 기업인 만나 비상민생경제 대응

2025.01.09 11:56:30

기술개발·해외시장·인력 등 지원 필요
AI 경기기업비서 등 지원사업 안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 운영 일환으로 광주시기업인협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장, 지역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기업인들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판로 개척, 각종 인증 관련 지원 등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광주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과원은 AI 기반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등 올해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경기기업비서는 기술개발(R&D), 해외 판로 개척, 인력양성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고 AI챗봇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정 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부권역센터를 통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도내 4개 권역에 현장지원단을 설치해 24시간 기업애로를 접수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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