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지하도상가 냉난방설비 개선 사업 지속 추진

2025.01.09 14:46:14 14면

낡은 냉난방시설 개선한다…쾌적함에 더해 에너지 효율까지 ↑

 

인천시설공단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지하도상가 노후 냉난방설비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하도상가 냉난방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난 2023년 부평시장 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새동인천지하도상가 등 총 6개 지하도상가에 대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중 주안역‧석바위 지하도상가에 냉난방기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개선된 설비는 원격제어와 구간별 냉난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 저감의 효과가 기대돼 공단이 중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상가주차사업단은 “개선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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