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교수는 최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한 음악교육 제공과 예술문화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로마문화원에서 안양대 학생, 현지 유학생과 함께 창작 오페라를 공연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자문위원으로 청소년 교육과 예술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음악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오 교수는 “대상을 수상해 기쁘지만,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교육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