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전년도 통계 분석 결과 발표...화재 발생 5.1% 감소

2025.01.14 17:24:09

 

안양소방서가 지난해 발생한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 등의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전년도 194건보다 5.1% 감소한 184건으로, 인명피해는 전년도 10명에서 30% 줄어든 7명(사망 1명, 부상 6명)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전년도(40.1%)와 마찬가지로 판매, 업무시설 등 주거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건물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거지에서는 전년도(32.7%)보다 5.9% 증가한 38.6%로 조사됐다.

 

구조출동은 2023년 1만662건에서 지난해 1만531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구급이송은 전년도(1만5849건)에 비해 약 8% 감소한 1만4686건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피난·방화시설 관련 등 과태료 부과는 현지 시정조치 및 적극적인 계도로 지난해 73건보다 11% 가량 줄어든 65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방시설법 위반(5건), 위험물관리법 위반(1건) 등 7건을 입건해 전년도(2건)보다 사법처리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협조와 안전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올해도 맞춤형 소방정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