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솥밥 안산본점·한양대에리카점·과천점이 경기 사랑의열매와 따뜻한 나눔을 시작한다.
1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동양솥밥 안산본점·한양대에리카점·과천점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3만 원 이상)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동양솥밥 안산본점·한양대에리카점·과천점을 포함해 총 2547개의 착한가게가 있다.
이날 동양솥밥 안산본점·한양대에리카점·과천점은 경기 착한가게 2541호, 2542호, 2543호로 각각 이름을 올리며 매월 20만 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매월 전달되는 기부금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규 동양솥밥 ㈜우리이길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우리 기업의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양솥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솥밥 전문 브랜드인 동양솥밥은 전국 13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동양솥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 모금함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랜덤박스)을 증정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안산본점에서는 소방·경찰공무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솥밥 메뉴를 할인된 가격인 39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