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 실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경영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결재·협업 과정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데이터 암호화, OTP 인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자동 업데이트와 신속 복구 기능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원격근무와 모바일 결재 지원 기능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결재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예산 회계 업무에서는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약 50%의 업무 효율화, 연간 90만 장의 종이 절약, 약 2000만 원의 인쇄비 절감 효과가 전망된다.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구축은 종이 없는 행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 실현한 사례”라며 “디지털 기술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을 실현,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