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원장 한호성)이 오는 27일 임시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독감 환자 증가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겪을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의료원은 임시공휴일인 27일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진료 시간이 변동 없이 유지되며, 사전 예약 및 진료 과목에 대한 정보는 의료원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성남시의료원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응급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언제든지 응급실을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원은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호성 원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성남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래진료와 응급의료 서비스 모두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료원의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안심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