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설 명절 앞두고 민·관·경 선제적 범죄예방 합동순찰 실시

2025.01.22 14:13:35 12면

 

군포경찰서는 21일 오후 7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다중 밀집 지역인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먹자골목, 군포역 다세대 주택과 범죄취약지 일대, 군포 첨단산업단지 등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 활동의 일환으로 협력단체인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방범대, 시민경찰, 해병대전우회와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등이 참여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선도했다.

 

특히 지역별 범죄취약지역을 분석해 실질적인 맞춤형 순찰을 하고,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 시민을 상대로 택배절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합동순찰대는 금정역 먹자골목 노상에 누워있는 주취자 60대 A씨를 발견하고 귀가시키기 위해 인적사항을 확인하다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이던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이성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군포시 시민들의 평온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위해서 범죄취약지역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과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및 서민생활 침해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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