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호주·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돌입…신인선수 김동현·박건우·김재원 합류

2025.01.22 14:41:06 11면

선수단 60여 명 참가

 

‘마법사 군단’ 프로야구 KT 위즈는 26일부터 호주 질롱과 일본 오키나와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20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하는 KT는 코치진 12명과 주장 장성우, 구단에 새로 합류한 허경민, 오원석, 헤이수스 등 선수단 60여 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2025 신인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도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질롱에서 치러지는 1차 캠프에서는 공수 기본기를 다지고, 팀워크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2월 25일 시작되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등과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3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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