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의 최종 모금액이 9억 2300만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모금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 9억원보다 2300만 원이 많은 102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모금에는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도에 이어 참여했고,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또,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주)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은 성품으로 나눔에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는 지속적인 관심에서 출발한다”며 “모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