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2025년 소프트웨어(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5년 SW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SW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2~3월 총 160시간에 걸쳐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우수 교육생 50여 명은 SW 미래채움 전문 강사로 채용되며 오는 3~12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SW 교육 및 체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하면서 SW·AI 강사로 활동 가능자 70명 내외며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앞서 SW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SW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AI·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