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의사항 최우선 추진"

2005.03.06 00:00:00

하남시 2005 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달 25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4일 초이동을 마지막으로 10개동에 대한 '2005년 동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그 어느때 보다도 시민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시민 화합과 시정발전을 논의한 자리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동별 주요 건의 사항을 보면 상산곡동은 공영차고지내 버스기사들의 승용차 무단 주차행위 문제해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해 줄 것을 요구(유병국씨)했으며 창우동은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버스노선 증설(이은영씨)을 요청했다.
신장동(조국휘·이순애씨)은 인구수 4만5천여명인 신장2동의 현 동청사로는 비좁고 불편하다며 효율적인 행정수행을 위해 동청사를 증축, 전체면적 활용방안 검토 및 개발제한구역에 신청사 건립할 계획은 없는지(조국휘씨) 또 일반 주택지역에 거점별 음식물전용 수거통을 배치해 줄 것(이순애씨)을 요구했다.
덕풍동에서는 한솔아파트 1단지 고속도로 차량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방음벽을 설치해 줄 것(한동건씨)과 그린벨트는 언제 어떤 식으로 풀리는지(최광준씨),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장초교 운동장을 야간주차장으로 활용(이연우씨)등을 제안했다.
미사동은 경정장 입지에 따른 소음 등 주거 및 교육환경이 열악해졌다며 개선 대책(최태문씨)을 요구했고 선동에서는 망월동과 함께 각종 생활필수품을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마을 공동구판장을 건립(김광빈씨)을,
감북동에서는 감북동저수지~서하남IC까지 하천도로변에 차량전복사고가 잦아 가드레일을 설치해줄 것(안종운씨)을, 항동에서는 모든 하천의 명칭은 발원지의 지명을 따서 붙이는 것인 만큼 덕풍천의 지명을 고골천으로 변경해 줄 것을 각각 요청했다.
이밖에 초일동과 초이동에서는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를 상수도로 교체해 줄 것(최복선씨)과 개미촌 진입로 옹벽공사에 따른 토지사용 승낙이 어려워 시에서 토지매입해 공사를 추진할 것(김흥수씨)을 각각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같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각 부서별로 별도 추진토록 지시함은 물론 시정에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처리결과를 공개 및 건의자에게 개별 통보토록 했다.
이홍재기자 l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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