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 시즌 안산의 주장 완장은 베테랑 골키퍼 이승빈에게 주어졌다. 안산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승빈은 선수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고 훈련 중에도 특유의 성실함과 투지를 보이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빈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주장에는 이풍연, 손준석, 배수민이 선임됐다. 주장단 중 막내인 배수민은 2002년생으로 선수단 내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배수민은 "팀이 원하는 방향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주장단 형들과 함께 선수단을 하나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