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제1차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용 수산물·가공식품 공급품목 등을 결정했다.
결정된 학교급식용 수산물은 53개 품목, 149개 제품, 가공식품은 75개 품목, 384개 제품이다.
올해 가공식품은 지난해보다 1개 제품이 늘어나고, 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대폭 올라 공급 안정을 위해 인상된 가격을 반영했다.
수산물은 지난해에 비해 6개 제품이 줄어든 149개 제품으로, 어획량 감소로 단가가 오른 오징어 관련 제품과 국멸치의 공급가격을 반영해 확정했다.
센터가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에는 17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학교에서는 우수 공급업체를 통한 수산물 구입율이 100%, 가공식품은 9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 만족도 조사결과는 전년보다 1점 오른 평균 96점으로 나타났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에 결정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의 합동 점검, 안정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