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팬, 선수들과 함께 2025시즌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출정식은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다.
화성은 이번 행사에서 2025시즌 K리그2 프로 진출에 대한 다짐과 새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화성의 2025시즌 유니폼도 공개되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화성은 출정식에 참석한 팬들에게 스페셜 머플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여를 통한 경품 증정, 기념 포토존, 승리 기원 메시지 존 등 다양한 부스들도 운영된다.
출정식이 끝난 뒤에는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팬 스킨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차두리 감독은 "시즌 시작 전 팬분들과 만나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개막 후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은 오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