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2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과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동안구에는 학교,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총 22곳이 선도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다.
또, 치매 환자 등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고,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역할도 하게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촘촘한 치매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