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에서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청년·청소년 소비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환경 위험도 예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는 안양’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7월부터는 여가활동 안전지역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수요를 예측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에게는 유용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