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이 배송 브랜드를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 쓱배송은 SSG닷컴 장보기 배송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리브랜딩되며, 각 서비스 명칭이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바뀐다. 쓱 주간배송은 지역별로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며, 최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새벽배송은 쓱 새벽배송으로 변경되며, 밤 10시~12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6시~7시에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수도권·충청권·부산권·대구권에서 운영되며, 향후 서비스 지역 확대도 검토 중이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배송 서비스도 쓱 트레이더스 배송으로 통합된다. 기존 트레이더스 쓱배송,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트레이더스 택배 배송 등의 명칭을 하나로 일원화하고, 주문 화면에서 도착 예정 시점을 구분해 안내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이라는 고유한 배송 브랜드는 유지하면서도, 도착 예상 시점을 명확히 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각각의 배송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모션,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