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리장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화성시환경재단이 19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순환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을 한 것으로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오현문 소통자치과장, 심연보 자원순환과장, 오재경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회장 및 29개 읍·면·동 통리장단협의회 회장, 총무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및 홍보 활성화 ▲주민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환경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 환경 관련 행사 협력 ▲화성시환경재단 주요 환경사업 협력 체계 구축 ▲기타 환경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오재경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회장은 “화성시환경재단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우리 지역이 더욱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