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관내 행복마을관리소 3개소(샘내, 덕정, 남면)를 개소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구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설치돼 지역주민 복지 증진, 안전관리, 생활 편의 제공, 문화·생활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밀착형 복지시설이다.
양주시는 2025년부터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되는 지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관리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업 내용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동체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사업 운영과 근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 및 공동체 이해, 지역별 특색사업 추진성과 공유, 행복마을관리소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2025년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에 최종 합격한 사무원·지킴이 여러분께 축하드린다" 며 "이번 직무교육이 근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9년부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통해 주민 안전, 문화·여가, 생활 편의 서비스 제공, 도시재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소득 창출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