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현초 이환지·하성초 원서아, 경기도교육감배 양궁대회 6관왕

2025.03.24 08:20:06

 

이환지(하남 천현초)와 원서아(김포 하성초)가 2025 경기도교육감배 초중학교양궁대회에서 나란히 6관왕을 달성했다.

 

이환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양궁장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발 2차 양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초등부서 20m, 25m, 30m 35m,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모두 석권하며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남초부 20m에서 355점을 쏘며 같은 학교 백종준(353점)과 장은혁(수원 연무초·351점)을 꺾고 패권을 안은 이환지는 25m에서 354점을 마크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고 30m(350점), 35m(337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면서 이환지는 개인종합서 1396점을 쌓아 백종준(1366점), 박준영(하성초·1333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고 백종준, 이찬희, 강민국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초부 단체종합에서도 천현초의 우승에 앞장서며 6관왕이 됐다.

 

또 원서아는 여초 저학년부에서 20m(345m), 25m(347점), 30m(328점), 35m(321점), 개인종합(1341점)을 모두 석권한 뒤 여초부 단체종합서 석지우, 조유나, 허정아와 팀을 꾸려 하성초의 우승을 일궈 6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남중부 30m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은 정시우(안산 성포중)는 40m에서 348점을 꽂아 김호균(김포 하성중·346점), 안은찬(성포중·34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고 60m(340점), 개인종합(1360점), 단체종합에서도 우승해 5관왕이 됐다.

 

또 여중부서는 김혜윤(여주여중)이 50m(330점)와 개인종합(1359점), 단체종합에서 우승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편 천현초 두가영·하성초 황인서 지도자는 나란히 남녀초등부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고, 성포중 박미경·여주여중 홍승희 지도자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