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8일 재궁동과 오금동 일대에서 올해 ‘찾아갑니데이’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 시민들에게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기 위한 연간 홍보 활동으로,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재궁동 및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협업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고, 각 동 게시판 및 승강기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의 밀착 홍보를 펼쳤다.
무한돌봄센터는 생계, 의료,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포시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4월 군포1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