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정성가득 희망 찬(饌) 반찬지원사업'과 '1:1 결연 안부톡톡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올해 제2차 임시회의를 통해 특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성가득 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및 중장년 30가구에 매달 5만원 상당의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종운식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11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1:1 결연 안부톡톡 사업'은 지사협 위원과 복지이장 등 민간인적자원망이 독거노인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신정현,김선희,박인태 위원이 신규 위촉돼 복지현장에 힘을 보탰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두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