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지난 2일, 다산홀에서 ‘정약용 보육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육 교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접하고, 정약용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남양주시 특색 보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정약용어린이집 참여 시설 보육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빙된 전문 강사들은 ‘열수에서 만난 정약용’과 ‘만들어 가는 정약용 보육 과정’을 주제로 보육교직원들과 정약용의 생애와 철학을 탐구하고, 정약용 정신과 업적을 보육 과정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대표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돌봄과 교육에 융합해 특별한 보육 과정을 정립한 일은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일이다”라며 “‘정약용 보육 과정’의 정착과 성공을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세상을 만드는 일이며, 한 어린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것은 천 명의 어른을 구하는 것보다 중하다’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보육 교직원 한 분 한 분이야말로 그 뜻을 실천해 나가는 주인공이다”라며 깊은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시는 오는 10일, ‘다산의 가족 사랑과 자녀 교육’,‘놀이로 만나는 정약용’ 주제로 추가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5·6·7월에 각각 ▲정약용 생가 힐링 워크숍 ▲사례발표 ▲소모임 운영 등을 운영해 해당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정약용 보육 과정’으로 지역 특색 프로그램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육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관내 200개 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28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