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5일 광명 스피돔 주차장에서 관내 유치원·학교·학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1대를 대상으로 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합동점검에서는 ▲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차체 색상(황색 도색)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및 탈부착 가능 여부 ▲정지표시장치 작동 여부 ▲접이식 좌석 ▲좌석 안전띠 ▲승강구 보조 발판 규격 준수 등을 집중점검하였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 하차확인장치 부적합 등 7건의 미흡한 사항을 적발해 즉시 개선 조치하였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관에서 통학차량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차량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정기적인 통학버스 점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