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응급상황 대처’ 시설물 관리번호 부착…장기 근로자 사업 제안

2025.04.21 14:36:02 14면

공중화장실·샤워실 135개 시설물에 관리번호 부착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이용객 편의 증진 기대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의 제안으로 남동국민체육센터 시설물에 관리번호가 부착됐다.

 

화장실 좌변기 21개와 소변기 11개, 샤워실 샤워기 103개 등 135개의 시설물에 고유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해당 사업은 체육센터에서 올해로 8년째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그는 “과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민원인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고가 지연됐다”며 사업을 제안한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은 안내 스티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또 고장·막힘 등 시설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용객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강혜린 수습기자 hazik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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