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동국대에 나타난 '핑크빈'...넥슨 메이플 이벤트 '문전성시'

2025.04.21 15:13:07 4면

메이플 22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오는 5월까지 진행...전국 대학교 캠퍼스 방문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행사 참여 방문객 호평

 

메이플스토리 '핑크빈'이 전국 대학교 캠퍼스를 누비며 게임 이용자들을 만난다.

 

넥슨은 오는 5월 15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2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교 캠퍼스를 순회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핑크빈의 전국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 서울, 대전, 강원도, 부산 등지에 위치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메이플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에서 두 번째 핑크빈의 전국 캠퍼스 투어가 열렸다. 

 

지난 17일 처음으로 진행된 세종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이어 이번 동국대 캠퍼스 투어 현장 역시 많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벤트 시작 2시간 만에 약 2~300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동국대 재학생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서교동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평소 메이플스토리를 즐겨하고 있어 이벤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선물을 받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동국대로 왔다"면서 "현장에서 발급한 학생증이 마음에 든다. 무드등을 받기 위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이플 캠퍼스 투어에서는 전국의 메이플 대학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메이플 이용자라면 '메이플핸즈+' 앱을, 캠퍼스 투어가 열리는 대학교의 학생이라면 학생증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번화가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 많은 인기를 끈 것은 메이플 대학교 학생증 발급 코너였다. 메이플핸즈+에 연동된 캐릭터 정보를 활용해 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혹은 AI 스타일 파인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즉석에서 캐릭터를 만들어 학생증을 받을 수도 있다.

 

학생증 발급을 완료하면 '메이플 커피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혹은 에이드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또 핑크빈이 그려진 쿠키와 메이플스토리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이플 대학교 훈장 쿠폰'을 받는다.

 

 

참여형 이벤트와 메이플 캐릭터 인증 이벤트도 병행한다. 스카이 콩콩을 타고 '인내의 숲'에 오르면 성적에 따라 넥슨캐시, L자홀더 등을 선물로 받는다. 

 

또한 2020년 4월 29일 이전에 캐릭터를 생성한, 260레벨 이상의 '고학번 선배 용사'에게는 선착순으로 메이플스토리 벚꽃 무드등 또는 몬스터 아크릴 키링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레벨이 가장 높은 이용자, 캐릭터 생성일이 가장 오래된 이용자를 선발하는 '메이플 과수석' 이벤트도 현장에서 열린다. 최고 순위를 달성하면 넥슨캐시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캠퍼스 내를 둘러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넥슨플레이 앱의 AR 기능을 이용해 캠퍼스 내 핑크빈을 찾아 사진을 촬영하고 인증하면 핑크빈 볼펜과 최대 1000 플레이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핑크빈 플레이 박스'를 받는다. 

 

또한 AR기능을 활용해 촬영한 핑크빈 사진을 자신의 SNS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메이플스토리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를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 SNS에 게시글을 올린 이용자 중 50명을 추첨해 5만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2주년 기념 ‘핑크빈의 전국 캠퍼스 투어’는 오는 23일 서울대학교, 25일 포항공과대학교, 29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30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5월엔 1일 카이스트, 3일 광안리 밀락더마켓, 7일 아주대학교, 8일 조선대학교, 13일 강원대학교, 1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다.

 

 

넥슨 관계자는 "첫 행사부터 현장을 찾아 '메이플스토리'의 22주년을 함께 기념해주신 많은 용사님께 무척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 각지의 대학 캠퍼스와 번화가에서 진행될 남은 일정에도 큰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 bombori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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