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영유아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유아 월령에 맞는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관리한다는 취지다.
6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발달·비만 등 주요 선별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을 검진한다.
검진대상자는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와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정기적인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32-453-511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