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쯤 코엑스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인력 등을 총동원해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11시 42분쯤 큰불이 잡혔다.
이번 화재는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삼성동 일대와 코엑스 건물 내부에는 연기로 가득 찼다.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상업시설 근무자들도 건물 바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