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훈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감독이 국가대표 남녀 총괄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기훈 고양시청 감독을 국가대표 남녀 총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감독의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 감독은 고양시청을 맡아 임안수, 박현근, 임태균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비롯한 많은 국가대표를 육성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고양시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핶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