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차단속 기준 차별화

2005.03.28 00:00:00

앞으로 군포시 관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주택가 지역의 불법주차 단속은 완화되고 혼잡지역은 강화되는 등 지역별 여건에 따라 주차단속이 차별화된다.
시는 이달부터 지역별 주차 여건을 고려치 않은 일률적인 단속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별 주차 여건을 토대로 3단계 단속기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혼잡지역과 횡단보도, 인도 등 도로교통법상 별도지정된 곳은 각종 주차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산본역, 중심상가외곽, 산본재래시장앞, 금정역, 군포역, 군포재래시장앞, 군포2동사무소앞 등이지다.
그러나 차량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택가 이면금지도로인 수리산랜드앞, 공업지역, 철쭉동산, 대림상가앞 등은 계도우선으로 주차단속 및 견인을 지양할 방침이다.
또한 너무 이른시간이나 너무 늦은시간 주차단속도 30분내지 1시간 가량 완화한다.
아울러 주차단속 직원에 대해서도 융통성 있는 단속 방법 및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54명의 주차단속요원이 관내 11개동지역 59.258km의 광범위한 지역 주정차금지도로에 대해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 3월현재 6천766건을 적발했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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