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와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본격화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제 배지 사전등록을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사전등록 기간 배지 가격은 게스트와 ‘BIFAN+’는 ▲7만원 미래구역은 ▲3만5천원이다. 프레스 배지의 경우 사전등록은 무료다. 배지 사전등록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BIFAN 배지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기간이 지난 후에는 영화제 기간 현장등록(7월 4일~13일)이 가능하다.
지난해 영화 산업 관계자와 AI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된 ‘BIFAN+’ 배지는 올해도 운영된다. ‘BIFAN+’는 기존의 산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비욘드 리얼리티(XR), 괴담캠퍼스 등 AI를 아우르는 확장된 개념의 산업 프로그램 브랜드다. ‘BIFAN+’ 배지는 영화 산업 관계자는 물론 AI, XR 등 기술 기반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및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배지 신청 대상은 ▲게스트 ▲영화 산업 및 콘텐츠 기술 산업 관계자(BIFAN+) ▲영화·영상 관련 전공자 및 영화 동아리 소속 대학(원)생(미래구역) ▲언론 관계자(프레스)이다. 배지 소지자는 1일 최대 4편의 상영작 예매가 가능하며, ‘저 세상 패밀리’ 섹션 및 마스터클래스 티켓도 발권할 수 있다. 게스트 패키지와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배지 신청 방법은 BIFAN 배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기간에 배지 카테고리(게스트·BIFAN+·미래구역·프레스)의 안내에 따라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영화제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등록 기간 내 결제하면 배지 신청이 완료되며, 영화제 기간에 지정 배지 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