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미래 위한 ‘한표’ 행사

2025.05.29 14:33:45 2면

사전투표 첫날, 수원 우만동 투표소 찾아
“더 나은 미래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수원 우만2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직후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라며 “경기도민들이 꼭 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강한 권리이자,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 삶과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사전투표 첫날 조용한 기표소 안에서 한 사람의 유권자로서 저는 저의 내일을 찍었다”며 “투표는 빠르고 간단했지만 마음만큼은 단단했다”고 투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시작은 바로 ‘한 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투표는 선택이자 책임이며, 권리이자 의무”라며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싶은지,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묻는 질문에 가장 정직하게 답할 수 있는 방법이 투표”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국가의 방향, 우리 삶의 무게, 모두 이 투표에 달려 있다. 그래서 저는 주저하지 않았다”며 “그리고 여러분에게도 말하고 싶다.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대선 사전투표 기간인 이날과 30일 이틀 동안 투표에 참여하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에게 최대 3시간의 공가를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는 김 의장의 지시 사항으로, 도의회 구성원들이 주권자의 책임과 권리를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지방공무원은 법률에 따른 투표에 참여할 시 공가를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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