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지역화폐, 6월 인센티브 ‘10%’ 상향

2025.06.01 14:04:09 9면

기존 6%에서 10%로 조정

 

양주시가 6월 한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번 ‘인센티브’ 조정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조치이다.

 

인센티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 충전 시 적용되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고려해 10%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사랑카드’ 는 음식점, 학원 등 관내 8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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