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픽업 ‘무쏘 EV’ 첫 공개…KGM, EV 트렌드 코리아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2025.06.04 09:52:40

모빌리티 기반 라이프스타일 제안하는 전시 부스 운영
무선 충전 등 미래 기술 공개…토레스 EVX 밴도 선봬

 

KG모빌리티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전기 픽업 무쏘 EV를 포함한 신모델과 미래 충전 기술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4일 KG모빌리티(이하 KGM)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해 미래형 전기차 모델과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KGM을 포함해 다양한 국내외 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KGM은 전기 SUV 기반의 픽업 ‘무쏘 EV’와 ‘토레스 EVX 밴’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KGM은 ‘New lifestyle begins with EV’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과 전기 기반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무쏘 EV’는 아웃도어 및 캠핑에 적합한 SUV 스타일에 픽업의 실용성을 더한 전기차로, KGM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 픽업 모델이다. ‘토레스 EVX 밴’은 공간 활용 최적화를 통해 실내 구성을 다양화한 모델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했다.

 

또한 KGM은 전시를 통해 자동차용 무선충전기슬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의 충전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향후 일상 속 전기차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내에는 전기 자전거와 전동 공구 등 다양한 전기 기반 오브제도 함께 전시되었으며, EV 시승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무쏘 EV의 주행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와 토레스 EVX 밴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EV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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