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노선부터 테마형 노선까지 인천 곳곳 누빈다…‘인천시티투어’ 4일부터 운행 개시

2025.06.04 14:58:41 14면

2층 버스 타고 인천대교 건너는 특별한 체험
바다노선, 인천레트로노선 등 순환형 노선
무의도, 청라, 선재‧영흥 등 테마형 노선

 

바다 노선부터 시작해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시티투어’가 4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올해 이 투어는 모두 8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순환형 노선 2개(바다 노선, 인천레트로 노선)와 테마형 노선 6개(무의도, 청라, 선재·영흥, 교동도, 석모도, 노을야경) 등이다.

 

운영사 선정 일정이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전체 노선 운행 일정이 조정됐다.

 

이 가운데 바다 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바다 노선의 2층 버스 4대를 제외한 차량 3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했다.

 

인천레트로 노선과 테마형 노선은 차량 정비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번달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바다 노선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G타워 등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순환형 노선이다.

 

이 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예약 및 운영 관련 상세 정보는 인천시티투어 누리집(citytour.it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용 문의는 인천시티투어 고객센터(1899-0960)로 하면 된다.

 

김은효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시티투어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도시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유지인 기자 leah117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