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민과 청소년 위한 ‘제3회 LOVE DOKDO 페스티벌’ 16일 개최

2025.06.09 17:15:53

청소년 맞춤 ‘독한 아카데미’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울릉군민 위한 문화공연·경품 등 풍성한 행사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16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제3회 LOVE DOKD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릉군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울릉군 청소년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돼,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한 무대로 지역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독한 아카데미’로 시작한다. 이 시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직&벌룬교실(매직&벌룬팀) ▲연기교실(배우 윤서현) ▲K-POP 댄스교실(걸그룹 멤버 은유리) ▲실전농구교실(농구스타 박영석) ▲인플루언서 교실(인플루언서 백봉기) ▲보컬 트레이닝 교실(팝페라 그룹 아리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울릉군 청소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노상섭 총재의 환영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축사, 청소년 학용품 후원물품 전달식이 이어진다. 또한 청소년 국악연주·댄스 공연, 울릉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독도 플래시몹,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매직&벌룬쇼가 울릉군민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펼쳐진다.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울릉군, 네이처드림이 공식 후원하며, 선착순 100명의 울릉군민에게 건강기능식품세트, 참가 학생 전원에게 전동칫솔세트,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드라이어기, 가방 등 경품이 제공된다.

 

공식행사 전인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한마음회관 대공연장 앞 로비에서 울릉회원과 독도후원기업 올바름이 함께 울릉도 청소년들에게 햄버거와 과자 등 먹거리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상섭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울릉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울릉군민에게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도 연예인 홍보단과 협업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울릉군민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과 연예인 홍보단 등 50여 명은 17일 독도를 방문해 대형 현수막 캠페인 등 독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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