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용산 전면1구역 현장 방문

2025.06.11 14:23:44

오티에르 브랜드 앞세워 최고급 하이엔드 단지 개발 강조
조합원 금융부담 최소화·단지 특화 설계로 경쟁력 확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서울 용산 전면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홍보관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품격 단지 개발 의지를 밝혔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금융 조건으로 수주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1일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홍보관과 현장을 직접 찾아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의 고품격 단지 개발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정희민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과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조합원분들에게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임직원들과 함께 단지를 둘러보며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회사가 가진 역량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금융 부담 최소화를 위해 신용등급 A 플러스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 책임조달과 1조5000억 원의 사업촉진비 자체 조달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조합안 대비 공사비 459억 원을 감액했으며, 입찰 후 20개월 동안 공사비 물가 상승분 유예,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 지급 유예 조건도 포함해 조합 사업비 안정성과 초기 현금 흐름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을 통해 최저금리 자금 조달도 가능해 재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단지명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용산으로 제안됐으며, 대형 평형 세대는 기존 조합 제안 대비 49세대 증가한 280세대로 확대됐다. 이 중 11세대는 200제곱미터 규모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고층부에 서브 펜트하우스도 추가 배치해 단지 품격을 높였다.

 

외관과 조경은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반영한 설계를 구현했으며,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 텐일레븐과 협업해 한강 조망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국내 최초 세계 3대 가든쇼에 출전한 김영준 작가의 디자인을 단지 조경에 반영해 최상의 품격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사비 검증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단가와 수량이 명확히 기재된 입찰내역서와 특화 설계도면을 조합 사무실에 비치해 조합원 신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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