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민지(GEF 승마단·남양주 도농중)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초중등부 장애물 110클래스에서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길민지는 12일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벌어진 대회 장애물 경기 첫날 초중등부 장애물 110클래스에서 '디아벨라'에 기승해 감점 없이 51초74를 기록하며 정유나(GEF 승마단·56초41), 이수빈(부산동래여중·57초12)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어 길민지는 부별 통합 순위에선 이동화(재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51초54)에 뒤져 아쉽게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중고등부 장애물 130클래스에서는 이기주(GEF승마단·수성고부설방통고)가 '켄터키퀄리티Z'를 타고 무감점 66초67을 기록, 박흥수(경기고·68초04)와 이정우(광주고·81초26)를 제치고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