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호객행위 근절 주력

2005.04.03 00:00:00

인천시 중구는 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호객행위 근절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월미도 문화의거리는 월미산이 개방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이자 관광특구로 자리잡았음에도 일부 상인들의 이기주의식 상업행위에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구는 오는 4월16일 벚꽃 축제를 앞두고 상인들의 호객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담당공무원, 명예위생감시원, 월미도상가 번영회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객행위안하기', '호객업소 이용안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월미도 상인번영회 박정봉 회장은 "'월미도 새롭게 탄생하기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의 영업주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호객행위 자제를 유도하겠다"며 상인들의 자발적 호객행위 근절과 해당 구 관계자들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월미도의 특성을 살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계몽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말이나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 호객행위가 근절되는 동참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일녀기자 m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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