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양국 협력방안 논의

2025.06.25 17:32:38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다이빙 대사와 만나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친선결연을,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시와 우호 교류를 맺고, 오랜 시간 동안 문화·행정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한중 간 지방외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향후 안양시와 중국 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우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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