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추진한 과천시민회관수영장(메인풀) 긴급 안전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공사는 기존 천장재 및 벽체타일 탈락(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이용고객 안전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됐다.
주요공사 내용으로는 ▲천장재 구조틀 보강 ▲고 내구성 천장 마감재 교체 ▲벽·바닥 타일 전면 교체 ▲환기 및 공기순환 장치 개선 ▲LED 조명 설비 교체 ▲중앙부 커튼월 교체 ▲수영장 안내데스크 개선공사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영장 긴급 안전공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