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이슬비, 회장기 전국사격 女 50m 3자세 '대회신' 우승

2025.06.29 07:47:29

실업 무대 데뷔 2년 만에 金

 

이슬비(경기도청)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이슬비는 28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일반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63.3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종전 459.7점)을 새로 쓰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슬비는 실업 무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이슬비는 본선에서 589.0점(슬사 197.0점·복사 198.0점·입사 194.0점)을 마크하며 상위 기록 8명이 진출하는 결선 무대에 1위로 안착했다.

 

이어 결선에서 463.3점의 대회신기록을 쏜 이슬비는 조은영(청주시청·458.1점), 문경민(KT·446.9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일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이 1751점으로 우리은행(1755점)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청은 1751점으로 동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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