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한신대 교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수원, 화성, 오산 등에 위치한 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한신대 입학인재발굴팀 양수열 선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행사는 지원배 교수(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안도연 교수(심리·아동학), 임익수 교수(AI·SW대학)의 주요 전공 안내, 강호섭 입학사정관의 ‘2026학년도 한신대 수시모집의 지원 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한신대 수시모집 전형 중 ‘참인재전형’과 ‘논술전형’에 큰 관심을 가졌고, 변화하고 있는 대입정책과 입시환경에 따른 고교현장 대응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한신대에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신대는 매년 많은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올리고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섭 입학사정관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전형 중에서 참인재전형 및 논술전형의 전공별 모집,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계열별 모집으로 진행해 전형에 따른 모집단위의 변화를 거듭 밝혔다.
또한 “다양한 전형의 특징 중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전형 요소를 찾아 해당 전형에 지원 전략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면접 및 논술을 통한 기회의 전형이 될 수 있는 참인재전형과 논술전형에 과감한 도전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대는 고등학교 현장과 대학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상호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고교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