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환급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 환급과 더불어 이벤트 참여 기회,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일 LG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환급 및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1등급 제품 구매 시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10%가 환급된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이다.
LG전자는 환급 대상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LG전자 가전 ‘구독 구매’ 역시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환급사업에 맞춰 LG전자는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베스트샵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한 후 LG전자 멤버십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일러, 에어로퍼니처,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LG전자의 고효율 가전은 핵심 기술인 ‘코어테크(Core Tech)’ 기반으로 설계돼 에너지 절감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인버터 기술은 모터 및 컴프레서의 회전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구독으로 고효율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환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약 170개 모델을 구독 구매하면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를 지급하며, 해당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