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뉴욕 구겐하임에서 예술작품 생생 구현

2025.07.09 10:00:27

77형 올레드 에보, 김아영 작가 설명회 디지털 캔버스로
'퍼펙트 컬러'로 몰입도 높은 감상 경험 제공

 

LG전자의 2025년형 올레드 TV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김아영 작가의 작품 설명회에 전시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관객과의 몰입형 교감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LG전자 올레드 TV가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김아영 작가의 작품 설명회 ‘존재의 부드러운 기하학(The Soft Geometry of Being)’에서 예술작품의 감상 경험을 증폭시키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됐다.

 

이번 설명회는 구겐하임 미술관 내 원형극장에서 진행됐으며, LG전자는 77형 올레드 에보(evo) TV 6대를 극장 양측 벽면에 세로로 각각 3대씩 배치했다. 이를 통해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주요 인물 ‘에른스트 모(Ernest Mo)’와 ‘엔 스톰(En Strom)’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거나 공중을 유영하는 장면이 실감나게 표현됐다.

 

관람객들은 LG 올레드 에보의 ‘퍼펙트 컬러’와 ‘퍼펙트 블랙’ 표현력을 통해 현실감 있는 색감과 깊이 있는 영상미를 경험했으며,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몰입형 전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아영 작가는 올해 2월 한국인 최초로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heim Award)’를 수상했다. 해당 어워드는 LG전자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예술-기술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 작가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독창적 미디어 아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공식 발표 행사로, 김 작가는 LG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새롭게 구현해 냈다.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에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퍼펙트 블랙’과 ‘퍼펙트 컬러’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어두운 장면에서의 디테일 표현은 물론, 밝은 환경에서도 실제 색감에 가까운 표현이 가능해 예술 작품의 디지털 재현에 적합한 최적의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는 압도적 화질을 바탕으로 예술 작품의 감성까지 담아내는 디지털 캔버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넓혀가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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