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가 여름 방학을 맞아 종이로 만든 친환경 체험 콘텐츠 ‘페이퍼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고양과 하남을 중심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체험이 이어진다.
스타필드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활용한 여름 체험 콘텐츠 ‘페이퍼 테마파크’를 고양, 하남, 안성, 위례, 부천 등 주요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양점에서는 펄프 전문기업 무림과 협업한 ‘페이퍼 어드벤처 2025’를 오는 27일까지 단독 운영한다. ‘무림페이퍼 유니버스’ 콘셉트 아래 아이들이 종이 탐험대원이 되어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종이 모자 만들기, 광석 채굴, 정찰 비행, 비밀문자 해독, 종이별 접기 등의 체험이 마련됐다.
현장에는 천연 펄프로 제작한 달 탐사 차량과 우주 공간 포토존도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술과 종이 비행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과 종이접기 유튜버의 현장 시연도 준비됐다.
하남점에서는 폐간행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페이퍼 씨’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북극곰, 수달, 하프물범 등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콜라주 체험과 포토존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필드 안성(7월 24일~8월 5일),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8월 8일~17일)으로 순차 확대된다. SNS 인증 시 해양동물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