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실천 능력을 기르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팝업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폐기 도서나 간행물을 활용해 팝업북아트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첨여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오는 다음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화성시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에 대해 서연이음터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집 전기도둑 ▲꿀벌들아 돌아와 ▲마지막 나무 ▲재활용가게로 오세요 등 환경 관련 그림책을 읽개 된다.
이어 각 주제에 맞는 ▲LED 초 만들기 ▲벌집 허니볼 제작 ▲재활용 나무 구성 등 업사이클링 창작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안내는 서연이음터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환경교육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김태호 기자 ]